GS건설, 대우·현대건설과 `3강' 체제 구축-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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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우·현대건설과 `3강' 체제 구축-동부
동부증권은 11일 GS건설에 대해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대우건설과 현대건설과 3강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9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동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적극적 매수에 힘입은 단기 급등의 피로감이 주가의 일시적 조정을 유발하고 있으나 재차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의 매출액은 이미 지난 2005년 건설업계 선두였으며 올해 수주 역시 9조원대에 진입하면서 현대건설과 함께 수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급격한 외형성장의 반대급부였던 수익성 약화도 급격히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역시 레벨업에 성공해 향후 명실상부한 3강 체제를 구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GS건설의 시가총액은 올해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의 66%와 69%에 이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경영권 프리미엄과 현대건설의 서산간척지 자산가치 등을 감안하더라도 GS건설의 시장가치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과의 갭(Gap) 메우기 과정이 향후에도 GS건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GS건설은 이날 오후 1시26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0.90%) 오른 8만92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김동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적극적 매수에 힘입은 단기 급등의 피로감이 주가의 일시적 조정을 유발하고 있으나 재차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의 매출액은 이미 지난 2005년 건설업계 선두였으며 올해 수주 역시 9조원대에 진입하면서 현대건설과 함께 수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급격한 외형성장의 반대급부였던 수익성 약화도 급격히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역시 레벨업에 성공해 향후 명실상부한 3강 체제를 구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GS건설의 시가총액은 올해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의 66%와 69%에 이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경영권 프리미엄과 현대건설의 서산간척지 자산가치 등을 감안하더라도 GS건설의 시장가치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과의 갭(Gap) 메우기 과정이 향후에도 GS건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GS건설은 이날 오후 1시26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0.90%) 오른 8만92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