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목표가 1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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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이 온세통신 인수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와 향후 인수합병(M&A) 가능성 덕분에 강세를 보일 통신주로 전망됐다.
이시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8일 "온세통신 인수를 통한 가입자 기반확대,통신 결합상품 허용 등의 시장 내적 환경과 SK텔레콤 및 LG텔레콤의 인수합병 가능성 등 외부적 여건등을 고려할 때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온세통신 인수로 내년 1월 말까지 약 27만명의 실질 가입자 확보가 기대된다"며 "현재 12만5000명인 IP TV(인터넷TV)가입자 수도 내년에는 매달 약 1000명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2월 중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및 IP TV를 결합한 상품이 출시되면 가입자 기반 유지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유·무선 등 다양한 형태의 결합서비스 보편화로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KT-KTF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며 "유선통신 망이 필요한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이시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8일 "온세통신 인수를 통한 가입자 기반확대,통신 결합상품 허용 등의 시장 내적 환경과 SK텔레콤 및 LG텔레콤의 인수합병 가능성 등 외부적 여건등을 고려할 때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온세통신 인수로 내년 1월 말까지 약 27만명의 실질 가입자 확보가 기대된다"며 "현재 12만5000명인 IP TV(인터넷TV)가입자 수도 내년에는 매달 약 1000명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2월 중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및 IP TV를 결합한 상품이 출시되면 가입자 기반 유지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유·무선 등 다양한 형태의 결합서비스 보편화로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KT-KTF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며 "유선통신 망이 필요한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