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 4분기 매출 감소 전망...주가 '주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9일 태산엘시디에 대해 "재고조정 등으로 4분기에는 전분기대비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유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계절적 비수기와 재고 조정 등으로 사상 최고의 매출을 보였던 전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며 "그동안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을 보여온 주가도 다소 주춤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8세대 Line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LCD TV 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높은 투자 비용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며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고 높은 수준의 단가인하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원가절감과 수율, 품질 개선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전 9시57분 현재 태산엘시디는 전날보다 220원(-3.94%) 내린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산엘시디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김유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계절적 비수기와 재고 조정 등으로 사상 최고의 매출을 보였던 전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며 "그동안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을 보여온 주가도 다소 주춤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8세대 Line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LCD TV 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높은 투자 비용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며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고 높은 수준의 단가인하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원가절감과 수율, 품질 개선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전 9시57분 현재 태산엘시디는 전날보다 220원(-3.94%) 내린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산엘시디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