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대차 주가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6만6000원을 지켜내지 못하고 6만5000원대로 주저앉았다.

7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1400원(2.08%) 급락한 6만59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6만7000원이 무너졌고, 이후 2시간여만에 6만6000원마저 붕괴됐다.

현대차가 장중에 6만5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