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광고 大賞] LG그룹 '기업PR-파리 편' … 도전ㆍ창의성에 깃들인 고객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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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올해 '오늘 만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진행했던 'Think New' 시리즈 광고가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LG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오늘 만나는 내일'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 것.
LG그룹 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이 늘 강조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광고 안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Think New' 시리즈는 다소 추상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면 올해부터는 실제 사업과 기술을 접목,구체적이고 실질적인 LG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LG의 창조적 기술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순간을 매월 다른 광고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예를 들어 2월에는 'LG가 고객께 드리는 2월의 새로운 생각은 시간입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오랜시간 깨어있는 당신을 위해 LG는 더 오래 켜져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카피에다 사막에서 1주일 동안 꺼지지 않는 휴대폰 사진을 넣어 LG화학의 전지 기술을 부각시켰다.
그 후 3월에는 도전,4월에는 타임머신,5월에는 컨버전스,6월에는 유비쿼터스를 주제로 LG 계열사들의 첨단 기술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하반기에는 이같은 LG그룹의 고객 가치 경영이 국내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인도 등 세계 곳곳의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LG의 모습을 그려내는 광고다.
이번에 한경 광고대상 브랜드 대상을 받은 '파리(Paris) 편'이 그 신호탄.
LG전자가 매년 세계 각 지역에서 열고 있는 액션스포츠 행사 중 파리 행사의 사진을 통해 LG가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형성해가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진정한 고객만족은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LG의 신념을 나타내기도 했다.
광고를 기획한 LG애드 관계자는 "유럽의 젊은이들과 공감을 만들어가는 LG의 모습과 같이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의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LG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LG는 6일부터 글로벌 캠페인 2탄인 록키산맥편을 내보내고 있다.
LG화학의 리튬폴리머 전지를 장착한 자동차가 록키산맥에서 열린 산악도로 경주에서 일본 혼다의 니켈수소 전지자동차를 제치고 신기록을 수립한 내용을 담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파리,록키산맥에 이어 세계 각 지역을 돌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지난 2년 동안 진행했던 'Think New' 시리즈 광고가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LG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오늘 만나는 내일'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 것.
LG그룹 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이 늘 강조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광고 안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Think New' 시리즈는 다소 추상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면 올해부터는 실제 사업과 기술을 접목,구체적이고 실질적인 LG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LG의 창조적 기술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순간을 매월 다른 광고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예를 들어 2월에는 'LG가 고객께 드리는 2월의 새로운 생각은 시간입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오랜시간 깨어있는 당신을 위해 LG는 더 오래 켜져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카피에다 사막에서 1주일 동안 꺼지지 않는 휴대폰 사진을 넣어 LG화학의 전지 기술을 부각시켰다.
그 후 3월에는 도전,4월에는 타임머신,5월에는 컨버전스,6월에는 유비쿼터스를 주제로 LG 계열사들의 첨단 기술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하반기에는 이같은 LG그룹의 고객 가치 경영이 국내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인도 등 세계 곳곳의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LG의 모습을 그려내는 광고다.
이번에 한경 광고대상 브랜드 대상을 받은 '파리(Paris) 편'이 그 신호탄.
LG전자가 매년 세계 각 지역에서 열고 있는 액션스포츠 행사 중 파리 행사의 사진을 통해 LG가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형성해가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진정한 고객만족은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LG의 신념을 나타내기도 했다.
광고를 기획한 LG애드 관계자는 "유럽의 젊은이들과 공감을 만들어가는 LG의 모습과 같이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의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LG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LG는 6일부터 글로벌 캠페인 2탄인 록키산맥편을 내보내고 있다.
LG화학의 리튬폴리머 전지를 장착한 자동차가 록키산맥에서 열린 산악도로 경주에서 일본 혼다의 니켈수소 전지자동차를 제치고 신기록을 수립한 내용을 담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파리,록키산맥에 이어 세계 각 지역을 돌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