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코가 5일 공시를 통해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 중 MDF 사업과 인터넷 사업 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신규사업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디지털 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디씨아이(가칭), MDF 사업 및 인터넷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될 분할 설립 회사는 포레스코(가칭)이다.

디씨아이는 분할 후에도 코스닥시장 상장이 유지된다.

포레스코는 또 "각 사업부문별로 사업의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해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기업활동이 기동성과 탄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할기일은 2007년 1월31일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같은 해 2월2일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