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5일 금호산업이 발행할 예정인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고, 미확정검토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올해 6월 금호산업이 주축이 된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15일 대우건설 지분 72.1%를 6조4225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한 뒤 "이와 관련해서 기존 무보증회사채가 미확정검토에 등재돼 있고, 본 채권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