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현대제철에 대해 "주택공급 확대와 일관제철소 건설로 판매량과 수익성이 증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지환 NH증권 연구원은 "정부 주택공급 확대 정책으로 봉형강류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철근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국내 철스크랩 자급률 상승과 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약 10%의 안정된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2011년까지 약 5조2000억원을 투자해 700만t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할 계획이고 2011년 이후 매출 규모는 10~11조원이 될 전망"이라며 "열연강판 생산능력 확대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