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관이 매수하는 `성장기 종목' 10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는 종목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이는 다수의 종목들은 기업 매출액에 따라 형성된 S자 형태의 수명주기에서 '성장기 종목군'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4일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게 되면 기존 제품을 대체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제품은 생명체의 수명과도 같은 특유의 주기를 갖게 되고, 이를 라이프사이클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라이프사이클의 각 단계는 도입기와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로 구분되며, 매출액에 따라 나뉘게 된다. 이러한 제품의 수명주기를 산업 및 기업분석에 적용하는 방법이 수명주기이론(S자형 곡선의 형태)이다.
삼성 김요한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종목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것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현재까지 실적과 향후 1년간 실적 추정치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또 "이것이 그 기업이 어떤 수명주기 위에 놓여 있는 지를 판단하는 것이며, 대부분 성장기에 위치한 종목을 매매 종목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성장 사이클상에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리스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익을 올리 수 있는 방법이라고 권했다.
성장기에 속하는 유망종목으로는 △STX엔진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성광벤드 △웅진씽크빅 △한신평정보 △YBM시사닷컴 △유한양행 △신세계 등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이들 종목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특히 매출액증가율이 업종평균성장률 보다 높게 나타난다"기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이는 다수의 종목들은 기업 매출액에 따라 형성된 S자 형태의 수명주기에서 '성장기 종목군'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4일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게 되면 기존 제품을 대체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제품은 생명체의 수명과도 같은 특유의 주기를 갖게 되고, 이를 라이프사이클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라이프사이클의 각 단계는 도입기와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로 구분되며, 매출액에 따라 나뉘게 된다. 이러한 제품의 수명주기를 산업 및 기업분석에 적용하는 방법이 수명주기이론(S자형 곡선의 형태)이다.
삼성 김요한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종목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것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현재까지 실적과 향후 1년간 실적 추정치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또 "이것이 그 기업이 어떤 수명주기 위에 놓여 있는 지를 판단하는 것이며, 대부분 성장기에 위치한 종목을 매매 종목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성장 사이클상에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리스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익을 올리 수 있는 방법이라고 권했다.
성장기에 속하는 유망종목으로는 △STX엔진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성광벤드 △웅진씽크빅 △한신평정보 △YBM시사닷컴 △유한양행 △신세계 등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이들 종목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특히 매출액증가율이 업종평균성장률 보다 높게 나타난다"기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