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보유하고 있는 대한유화공업 지분 174만2404주(21.25%)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1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유화공업 주식을 증자 대금으로 현물 출자받아 2대주주가 됐다.

이번 매각 지분의 시가총액은 지난 1일 종가(4만5500원) 기준으로 약 793억원이다.

캠코는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입찰 적격자에 한해 21일 최종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