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최규선.

이들의 이름 석자가 나란히 주식시장에 등장하면서 함께 관련종목의 급등을 견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류엑스포 인 아시아'에 출자한 키이스트는 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1100원(10.89%)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한류엑스포 개막 소식으로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류엑스포는 지난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개막식에 배용준이 참석하면서 주목받았다.

한류엑스포에 공동출자한 포이보스도 같은 시간 4.33%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규선씨의 경영 참여에 서원아이앤비는 3일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원아이앤비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나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어 오전 9시16분 현재 10.44%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