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일 한국선재에 대해 "최근의 주가상승으로 저평가 국면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97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종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부문의 성장과 주력사업부문의 회복을 통해 지난해 실적부진에서 빠른 회복을 선보였고 내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은 실적개선과 자산가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상승으로 저평가는 해소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적 드라이버로 자리잡은 형강 부분의 마진에 내년 영업이익률이 달려 있다"며 "4분기 실적이 향후 한국선재의 장기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 한국선재의 영업이익률은 4.3%로 예측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