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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11월 수출 무역흑자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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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기준으로 300억달러를 돌파하고 무역수지도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자원부는 11월 수출액이 309억4천만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월 수출액 300억달러선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달 보다 9.4%,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8% 늘어난 수치입니다.

    11월 수입은 12.7% 증가한 268억 7천만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도 월간 사상최대인 4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류가 지난해보다 89.3%늘어나 가장 큰 신장율을 보였고 반도체(49.6%) LCD패널(27.7%) 철강제품(37.7%) 석유화학(13.4%) 등도 높은 수출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파업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던 자동차(17.4%)와 자동차부품(24.8%) 수출도 관련업계의 생산 확대 노력 등으로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들어 수출이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일평균 수출액도 확대되고 있어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은 당초 전망치(3,180억달러)를 80억달러 초과한 3,260억달러, 연간 무역흑자도 전망치(120억달러)보다 40억달러 많은 1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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