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열차페리 완공땐 부산~모스크바 물류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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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자신의 새 대선공약인 '인천~옌타이~다롄 간 열차페리'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29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항을 방문,열차 페리 관련 시설을 시찰하고 시 당국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열차 페리는 300해리 이하의 근거리 해상과 장거리 육상철로를 연결할 때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인천과 옌타이 간은 270해리이고 중국횡단철도(TCR)와 연결될 수도 있다는 면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차 페리가 완공되면 기존 부산~모스크바 간 화물운반 거리인 2300여㎞를 1000㎞ 정도로 단축하고,운송기간도 30일에서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옌타이=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박 전 대표는 29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항을 방문,열차 페리 관련 시설을 시찰하고 시 당국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열차 페리는 300해리 이하의 근거리 해상과 장거리 육상철로를 연결할 때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인천과 옌타이 간은 270해리이고 중국횡단철도(TCR)와 연결될 수도 있다는 면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차 페리가 완공되면 기존 부산~모스크바 간 화물운반 거리인 2300여㎞를 1000㎞ 정도로 단축하고,운송기간도 30일에서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옌타이=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