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국제 원유시장 거점도시인 두바이에서 최태원 회장 등 이사회 멤버 10명 전원이 참석해 이사회를 가졌습니다.

해외에서 이사회를 연 것은 중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SK㈜는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켐핀스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과 신헌철 사장 등 SK㈜ 이사진은 이사회에 이어 두바이지사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지 석유회사인 ADCO에서 운영하는 사막지역 내의 육상유전을 둘러봤습니다.

특히 최태원 회장은 28일 OPEC 의장 내정자인 모하메드 알 하밀리 UAE 에너지장관과 만나 SK와 UAE간의 교류 협력 확대에 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