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LG데이콤에 대한 첫 분석보고서에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27일 JP는 "외형성장이 완만한데 비해 영업이익 마진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영업현금흐름도 2010년까지 연평균 10%씩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와 현금흐름 개선 등을 통해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JP는 "특히 파워콤이 공격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가치 등을 배경으로 LG데이콤의 강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는 2만7500원으로 산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