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철 울산상의 회장 "기업들의 천국 울산 4년후엔 세계적 부자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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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기업사랑 운동이 울산을 기업 천국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2010년께는 1인당 수출액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산업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울산대 경영학부에 용역을 의뢰해 만든 '2010년 울산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로드맵'이란 연구에서 "원유·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의 빠른 추격 등 향후 예상되는 많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4년 후 울산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울산 시민들의 기업 사랑이 3년 전부터 결실을 맺기 시작해 중단됐던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도 줄을 잇고 있다"며 "여기에 산·학·연·관이 힘을 합치면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은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2010년 울산 예상 인구는 113만여명. 이 경우 1인당 수출액은 8만8000달러 선에 이른다.
같은 시기 7만달러 안팎으로 예상되는 싱가포르나 홍콩 등을 추월,울산 시민들이 1인당 세계 최고의 수출액 기록을 갖게 되는 셈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이때 쯤이면 울산 소득 수준은 일본의 평균 수준을 앞질러 세계적인 부자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울산대 경영학부에 용역을 의뢰해 만든 '2010년 울산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로드맵'이란 연구에서 "원유·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의 빠른 추격 등 향후 예상되는 많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4년 후 울산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울산 시민들의 기업 사랑이 3년 전부터 결실을 맺기 시작해 중단됐던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도 줄을 잇고 있다"며 "여기에 산·학·연·관이 힘을 합치면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은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2010년 울산 예상 인구는 113만여명. 이 경우 1인당 수출액은 8만8000달러 선에 이른다.
같은 시기 7만달러 안팎으로 예상되는 싱가포르나 홍콩 등을 추월,울산 시민들이 1인당 세계 최고의 수출액 기록을 갖게 되는 셈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이때 쯤이면 울산 소득 수준은 일본의 평균 수준을 앞질러 세계적인 부자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