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기세 외국인 지분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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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가 외국인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으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주말 1700원(3.62%) 오른 4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이다.
6월28일 2만7500원에서 바닥을 다진 후 5개월 만에 77%나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은 지분율을 4.66%포인트 늘리며 주가 강세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달 들어서도 사흘을 빼곤 15일 동안 사들였다.
5만원 돌파도 시간문제로 여기는 분위기다.
2분기(3월 결산) 실적은 좋지 않았다.
주력 자회사인 한국증권의 순이익이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인해 줄어든 영향으로 2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59% 감소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그러나 "옛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간 합병에 따른 영업력 회복이 2분기 가시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목표주가 5만25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주말 1700원(3.62%) 오른 4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이다.
6월28일 2만7500원에서 바닥을 다진 후 5개월 만에 77%나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은 지분율을 4.66%포인트 늘리며 주가 강세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달 들어서도 사흘을 빼곤 15일 동안 사들였다.
5만원 돌파도 시간문제로 여기는 분위기다.
2분기(3월 결산) 실적은 좋지 않았다.
주력 자회사인 한국증권의 순이익이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인해 줄어든 영향으로 2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59% 감소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그러나 "옛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간 합병에 따른 영업력 회복이 2분기 가시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목표주가 5만25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