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주가가 11% 넘게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26분 현재 현대상선 주가는 전일대비 11% 오른 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500만주를 넘고 있다. 현대상선 주가는 오전 2만3000원대를 오갔다.

현대상선 주가 급등은 KCC나 사모펀드 등이 지분을 확대해 지분 보유 공시를 낼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지분 매입설에 대해 아는 바 없고 얻은 정보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그룹 회장의 부친인 현영원(80세) 前 현대상선 회장이 별세했으나 그룹내 특별한 지분구도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