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설법인 수가 소폭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11월16일~22일) 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업체는 모두 502개사로 전 주보다 6.5%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 주보다 39개 줄어든 321개 업체가 새로 문을 열었으며 인천(36개)은 6개가 줄었다.

대구(27),광주(21)도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대전(32개)은 18개,울산(15개)은 5개 각각 늘었다.

인테리어 기자재 제조업체 '메디이노'(대표 지준환)가 서울에서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했다.

부산에서는 무선휴대폰 생산업체인 '엔터육삼'(대표 문종섭)이 자본금 200억원으로 설립됐다.

이와 함께 인천에서 무역업체인 중원무역(대표 전상섭)이 자본금 300억원으로,울산에서 건축공사 업체인 태륭(대표 박문화)이 자본금 50억원으로 각각 창업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