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메릴린치증권은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위기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현대차에 대해 과매도된 상태이며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환율과 사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차판매의 계절적 강세와 4분기 수율 개선 등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메릴린치는 "부정적 요인들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되고 있는 중이며 향후 2년간 주당순익이 평균 21%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제시하고 단기적으로 주가가 6~8% 정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중립.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