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 반도체 부품인 레이져 다이오드(Laser Diode)를 생산하는 전자부품업체 큐에스아이가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 후 발행주식수는 758만8000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인 삼화양행 외 특수관계인 보유 293만9000주 등을 제외한 유통가능주식수는 모두 352만5000주(46.5%)이다.

공모가는 6800원(액면가 500원)으로 책정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큐에스아이에 대해 "공장 자동화와 최신 양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칩의 설계 및 제조, 최종 패키지 공정까지 일괄 제조라인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성장동력으로 Blue-ray 용 레이져 다이오드를 개발중에 있어 내년부터 신규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