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EB발행 주가에 긍정적-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EB(교환사채)발행이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전은 지난 21일 정부보유지분 1890만주를 3만9200원에 매입했다"며 "교환가격(5만1000원)은 매입가격대비 30.1%할증된 가격이며 현주가 대비 28.5%높은 가격으로 빠른 시일 내에 상환에 따른 오버행(물량부담)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한전은 이번 사채발행으로 인한 현금 유입액 9639억원을 모두 부채상황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만기일 이전에 모두 사채가 교환된다면 자기주식처분이익 2200억원을 얻게 되고 5억달러의 기존외화부채까지 상환해 재무적 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전은 지난 21일 정부보유지분 1890만주를 3만9200원에 매입했다"며 "교환가격(5만1000원)은 매입가격대비 30.1%할증된 가격이며 현주가 대비 28.5%높은 가격으로 빠른 시일 내에 상환에 따른 오버행(물량부담)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한전은 이번 사채발행으로 인한 현금 유입액 9639억원을 모두 부채상황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만기일 이전에 모두 사채가 교환된다면 자기주식처분이익 2200억원을 얻게 되고 5억달러의 기존외화부채까지 상환해 재무적 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