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이 '오버행' 악재 눌러 … BNG스틸 등 강세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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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G스틸과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오버행 이슈(잠재매물 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을 배경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 BNG스틸은 장중 729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BNG스틸은 이달 초 피터벡&파트너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주식으로 전환하며 지분 15% 이상을 보유,물량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작년 3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올 3분기 각각 139억원,100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물량 부담을 이겨내고 주가가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도 2.36% 오른 1만9550원으로 전 고점(2만250원)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산업은행과 정리금융공사 등 채권단이 기업 매각 시 팔고 남은 물량인 1300만주(8%)가량이 연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잇단 4분기 실적 회복 전망 덕에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원경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22일 BNG스틸은 장중 729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BNG스틸은 이달 초 피터벡&파트너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주식으로 전환하며 지분 15% 이상을 보유,물량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작년 3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올 3분기 각각 139억원,100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물량 부담을 이겨내고 주가가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도 2.36% 오른 1만9550원으로 전 고점(2만250원)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산업은행과 정리금융공사 등 채권단이 기업 매각 시 팔고 남은 물량인 1300만주(8%)가량이 연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잇단 4분기 실적 회복 전망 덕에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원경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