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2일 효성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이날 "효성그룹 계열사로서 할부금융과 부동산개발 사업자금대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2003년말 리스업 진출을 계기로 그룹 계열사 의존적인 자산운용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영업기반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영업확대 전략에 힘입어 2003년 2700억원 내외이던 금융자산이 올해 9월말 기준으로 6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