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실적부진 '허덕' 주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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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어가 실적부진에 시달리면서 주가도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21일 자유투어는 5.36% 하락한 23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6일째 하락세다.
자유투어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실적 부진 탓이다.
3분기의 경우 12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데다 매출도 기대만큼 늘지 못했다.
일반여행업협회가 집계한 국내 여행사의 내국인 송객 실적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총 송객인원은 195만6396명,금액 기준으로는 1조6146억원에 달한다.
이는 인원과 금액기준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등은 모두 금액 기준으로 40∼60% 늘었다.
그러나 자유투어는 이 기간에 14.9%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자유투어의 내국인 송객실적은 3위업체인 롯데관광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1일 자유투어는 5.36% 하락한 23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6일째 하락세다.
자유투어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실적 부진 탓이다.
3분기의 경우 12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데다 매출도 기대만큼 늘지 못했다.
일반여행업협회가 집계한 국내 여행사의 내국인 송객 실적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총 송객인원은 195만6396명,금액 기준으로는 1조6146억원에 달한다.
이는 인원과 금액기준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등은 모두 금액 기준으로 40∼60% 늘었다.
그러나 자유투어는 이 기간에 14.9%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자유투어의 내국인 송객실적은 3위업체인 롯데관광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