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대량보유 기업 실적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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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들이 대량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평균수준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종목들은 실적 개선 폭이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대량보유 금액이 가장 컸던 대우건설은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3천72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75%, 제일모직은 1천74억원으로 13.03% 늘었고, 삼성테크윈은 1천171억원으로 93.09% 급증했다.
또 대한항공도 2천690억원으로 57.3%나 늘었으며, 삼성전기는 6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작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순이익 규모가 947억원으로 31.05%나 줄었고, 호텔신라도 115억원으로 33.34%나 급감해 시장전체 순이익 감소 폭을 크게 웃돌았다.
또 삼성SDI도 순이익이 1천229억원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22.13%, 유한양행은 439억원으로 23.04% 줄어드는 등 비교대상 9개 종목(3월 결산인 삼성증권 제외) 중 절반에 달하는 4개 종목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반면 운용사들이 대량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실적 증가세는 시장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대량보유 금액이 가장 컸던 다음은 흑자로 전환했고, CJ인터넷(9.97%), LG마이크론(12.71%), CJ홈쇼핑(14.6%), 휴맥스(45.0%), 코아로직(33.78%), 인터파크(662.93%), 하림(24.25%) 등도 작년동기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기업 전체 순이익은 16.2% 감소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실적이 시장 평균치에 못미치는 종목을 대량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투자자들이 손실을 볼 우려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종목들은 실적 개선 폭이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대량보유 금액이 가장 컸던 대우건설은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3천72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75%, 제일모직은 1천74억원으로 13.03% 늘었고, 삼성테크윈은 1천171억원으로 93.09% 급증했다.
또 대한항공도 2천690억원으로 57.3%나 늘었으며, 삼성전기는 6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작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순이익 규모가 947억원으로 31.05%나 줄었고, 호텔신라도 115억원으로 33.34%나 급감해 시장전체 순이익 감소 폭을 크게 웃돌았다.
또 삼성SDI도 순이익이 1천229억원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22.13%, 유한양행은 439억원으로 23.04% 줄어드는 등 비교대상 9개 종목(3월 결산인 삼성증권 제외) 중 절반에 달하는 4개 종목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반면 운용사들이 대량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실적 증가세는 시장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대량보유 금액이 가장 컸던 다음은 흑자로 전환했고, CJ인터넷(9.97%), LG마이크론(12.71%), CJ홈쇼핑(14.6%), 휴맥스(45.0%), 코아로직(33.78%), 인터파크(662.93%), 하림(24.25%) 등도 작년동기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기업 전체 순이익은 16.2% 감소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실적이 시장 평균치에 못미치는 종목을 대량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투자자들이 손실을 볼 우려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