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내년 하반기 매각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종배 산업은행 부총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내년 상반기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나온 후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매각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내년 상반기 조선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가치 역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