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I R 大賞] 코스닥 부문 : 하나투어 .. 매월 실적 공시...런던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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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선두업체인 하나투어는 실적뿐 아니라 IR(기업설명회) 활동에서도 타기업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갖춘데다 처음부터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박상환 사장의 경영철학에 힘입은 바 크다.
여행산업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하나투어는 1만4000여 가지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9월까지 하나투어를 통한 출국자 수는 95만3000여명(11.9%)을 기록하고 있다.
2∼4위 업체 점유율(11.3%)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10월까지 누적 매출은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늘었고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74.7% 증가했다.
올들어 11회 이상 실적 공시를 한 코스닥기업은 하나투어를 포함, 3개사에 지나지 않는다.
이처럼 월별 실적공시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에게 중요한 판단 지표가 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상반기에 주당 350원의 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에 따른 배당을 나눠주고 향후 분기배당도 고려하고 있다.
박 사장이 직접 IR 활동에 참여,투자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는 것도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이다.
하나투어는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투어챌린저 장학사업'등 사회공헌 사업에 쓰고 있다.
이 밖에 지난 14일 코스닥기업 중 처음으로 런던증권거래소(LSE)에 상장한 것은 세계적인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는 평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갖춘데다 처음부터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박상환 사장의 경영철학에 힘입은 바 크다.
여행산업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하나투어는 1만4000여 가지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9월까지 하나투어를 통한 출국자 수는 95만3000여명(11.9%)을 기록하고 있다.
2∼4위 업체 점유율(11.3%)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10월까지 누적 매출은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늘었고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74.7% 증가했다.
올들어 11회 이상 실적 공시를 한 코스닥기업은 하나투어를 포함, 3개사에 지나지 않는다.
이처럼 월별 실적공시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에게 중요한 판단 지표가 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상반기에 주당 350원의 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에 따른 배당을 나눠주고 향후 분기배당도 고려하고 있다.
박 사장이 직접 IR 활동에 참여,투자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는 것도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이다.
하나투어는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투어챌린저 장학사업'등 사회공헌 사업에 쓰고 있다.
이 밖에 지난 14일 코스닥기업 중 처음으로 런던증권거래소(LSE)에 상장한 것은 세계적인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는 평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