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의 e-러닝 서비스 전문업체인 크레듀가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562만8000주이며,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93만4000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6.6% 수준이다.

주요주주는 제일기획을 비롯한 삼성그룹 관련 특수관계인(67.2%) 및 우리사주(2.3%)이며 공모가는 2만4000원(액면가 500원)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크레듀의 경우 삼성그룹 계열의 e-러닝 서비스 전문업체로서 기존의 대기업 고객 중심에서 최근 중소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