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글로벌 주식투자 수익률이 채권보다 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존 프라빈 푸르덴셜국제투자자문 상무는 16일 서울 햐얏트호텔에서 열린 '푸르덴셜 투자포럼 2006'에서 "미국의 경우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기업이익 증가율도 내년엔 11%로 낮아지겠지만 유가 인플레 금리 등 거시경제 변수로부터의 부정적 영향이 없어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채권 투자수익률은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프라빈 상무는 "유럽과 일본은 금리 인상이 예상돼 채권 투자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