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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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가 내년 중 확실한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꼽히며 강세를 보였다.
대신증권은 15일 "자화전자는 3분기에 수익성 높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부품의 비중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연말부터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초소형 손떨림 보정장치(OIS)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에 3년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멈추고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종전에 비해 28.9% 높은 9800원으로 올렸다.
박강호 연구원은 "내년 자화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3억원,126억원을 기록해 올해에 비해 35.3%,125%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자화전자의 OIS는 올해 말 삼성전자의 휴대폰용 카메라에 들어가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캠코더 및 디지털카메라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김동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3분기에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졌고 연말에는 신제품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성장성이 부각되는 등 순차적인 호재를 갖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대신증권은 15일 "자화전자는 3분기에 수익성 높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부품의 비중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연말부터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초소형 손떨림 보정장치(OIS)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에 3년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멈추고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종전에 비해 28.9% 높은 9800원으로 올렸다.
박강호 연구원은 "내년 자화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3억원,126억원을 기록해 올해에 비해 35.3%,125%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자화전자의 OIS는 올해 말 삼성전자의 휴대폰용 카메라에 들어가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캠코더 및 디지털카메라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김동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3분기에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졌고 연말에는 신제품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성장성이 부각되는 등 순차적인 호재를 갖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