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과 사업부문의 다양화로 이익 실현이 기대되는 석유화학업종 투자유망주 3선을 선정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기준으로 SKC(목표주가 3만원), 제일모직(목표주가 4만5000원), 동양제철화학(목퓨주가 6민4000원)을 투자유망주로 꼽았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SKC는 Cash-Cow역할을 하고 있는 화학과 필름사업부의 성장이 예상되며, 제일모직은 고급재 중심의 화학제품, 패션부문의 구조조정, 전자재료부문의 신규제품 매출 증가 등으로 외형 및 수익성장이 기대된다.

동양제철화학은 주요 제품들이 국내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고성장 기대되는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로 수익원을 다변화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