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재정안정을 위해 현행 60%인 소득대체율을 40%로 낮춰야 한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장했습니다.

전경련은 "국민연금 제도의 근본 문제는 가입자가 기여한 것보다 평균 두배나 되는 급여를 받게 되는 비대칭성에 있는만큼 가입자의 부담과 미래 노후 소득이 적절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재정을 안정화하는 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구체적인 대책으로 현행 9%의 보험료율을 유지하되 소득대체율을 40%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