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과 우리증권이 통합돼 2005년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원년부터 '밝은 세상,우리와 함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제정,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의 '우리천사펀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에다 회사가 매달 임직원 기부액만큼 지원해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로 재원을 마련,사랑의 도시락과 국내아동 긴급 구호,국내외 1 대 1 아동결연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희망나무 장학금 사업은 우리투자증권의 전국 지점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해 4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등록금과 급식비를 주고 있다.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지역 주민을 위한 영상기기 지원과 지역 특산물인 사과 고추 등의 임직원 공동구매를 추진해 도시와 농촌의 정(情)을 돈독히 느낄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총 4개의 우리나눔 봉사단을 두고 있다.

또 국내외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모금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사내 사회공헌사이트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회사 차원에서 사회적 공헌활동을 충실히 실천하면서 동시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 '아름다운 가게'의 자선 경매마당에 물품을 보내거나 보육시설을 방문하는 일 등을 하고 있다.

또 환경지킴이 활동과 무료급식 활동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 증권산업의 장점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객과 주주 종업원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윤리적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책임경영)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