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5~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8차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합동 각료회의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8~19일 열리는 제14차 APEC 정상회의에 앞서 각료들이 갖는 준비모임이다.

우리측에서는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이 장관대리 자격으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정부 대표단 공동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 각료들은 다자무역체제의 강화 등 경제통상 분야 의제와 대테러,재난 대응과 같은 인간안보 문제 등을 논의한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