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가 승인된 가운데 홈쇼핑주는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롯데쇼핑은 하락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롯데쇼핑은 13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59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000원(0.80%) 오른 3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은 같은 시각 지난 주말에 비해 300원(-0.37%) 내린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홈쇼핑(-0.24%)도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신증권은 이날 "롯데쇼핑의 홈쇼핑 진출은 이미 예고된 악재여서 CJ홈쇼핑, GS홈쇼핑 등 기존 홈쇼핑 업체들의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추가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