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 경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대표가 최근 창업 1주년을 맞아 청소년 가장 등 소외된 청소년 43명에게 장학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대전지방국세청장까지 지낸 그는 "투병 중인 국세청 후배 자녀들과 청소년 가장 등 소외된 이웃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11월 개업식에서도 화환 대신 쌀과 성금만을 받아 5600만원을 모은 뒤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