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차부리 우성캐슬힐CC] 한국地氣 물씬‥필드의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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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 방콕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125km 거리. 해발 500m의 고지대로 청정 환경이 보존된 라차부리. 연평균 기온 22~23도를 유지하는 골프라운딩의 최적지다. 이곳에 한국인이 통합 경영하는 최초의 '한국인 전용 골프리조트 우성캐슬힐'이 자리잡고 있다.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자리매김,한국 골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성 캐슬힐 컨트리클럽이 처음 문을 연 것은 1994년. 그러나 심각한 경영난으로 1년반가량 문을 닫았던 것을 우성레저산업(대표 김희태)이 2004년 12월 인수,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개장했다.
캐슬힐CC는 한국형 마운틴 코스와 태국형 레이크 코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골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장 6904야드의 비교적 긴 코스로 도전적인 레이아웃이 인상적이다. 이미 다녀간 골퍼들은 "한국 골프장의 묘미와 이국의 골프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평지로 이뤄진 일반적인 태국 골프장과는 달리 이곳은 완만한 업.다운이 있어 재미를 유발한다는 것. 코스 주변에 우거진 삼림은 차분하면서도 격조 있는 분위기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도우미다. 인.아웃코스의 홀 바로 앞에서 리조트가 연결돼 있어 이동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골프코스 중 가장 인상적인 홀은 파5의 15번홀. 606야드의 장거리로 약간의 앞바람을 안고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장타자가 아니고는 파 세이브가 쉽지 않은 곳이다.
골프장 관리와 서비스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관장하는 관계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 직원과 경기보조원들의 교육이 매일 진행돼 간단한 의사소통은 물론 수준 높은 서비스에 한식을 위주로 한 각종 메뉴 또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지 오래다. 한국식 노래방에 편의점 등 부대시설은 덤. 언덕위의 성(Castle Hill)으로 알려진 유럽 왕궁 스타일의 호텔급 콘도미니엄 내에는 새로 단장한 88개의 객실과 120평에 달하는 대형 클럽하우스,태국에 단 4곳밖에 없다는 야외수영장,골프연습장,마사지 룸 등 피트니스 시설,컨퍼런스 룸,VIP룸 등이 있다. 한국방송이 나오는 TV,현지공항 한국인 미팅,한국 노래방,전 이용시설에 대한 한글화,한화 및 수표통용 등 한국인만을 위한 한국인 전용 골프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www.traveljoy@hankyu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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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카리노배 캐슬힐 동호회 골프대회 ]
우성 캐슬힐은 내년 7월7일 왕중왕전에 앞서 1차 예선 및 벨카리노배 캐슬힐 동호회 친선 골프대회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우성레저산업이 주관하고 벨카리노 골프용품업체가 협찬하는 이 대회는 매년 후반기에 열리는 캐슬힐 동호회 친선 골프대회다.
벨카리노가 협찬한 풀세트 등은 물론 푸짐한 경품과 즐거운 연회가 곁들여 진다.
본 대회는 12월2일. 일반인의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출발일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 3박5일(11.30~12.4)은 84만원,4박6일(11.29~12.4) 90만원,5박7일(11.29~12.5) 96만원,프리미엄(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5박7일(11.29~12.5)이 112만원이다.
요금에는 왕복 항공료,인천공항세,관광진흥기금,유류할증료,전쟁보험,리조트 전일정 숙박,전일정 1일 3식 식사,무제한 그린피,대회참가비,바비큐파티,왕복 교통비,현지공항세가 포함되며 전동카,캐디피,캐디팁은 별도다.
문의 (02)3461-1800,www.rachabu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