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KMA)와 KMA녹색경영위원회가 녹색상품 서비스지수를 발표하는 것은 친환경상품과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KMA와 KMA녹색경영위가 3년간의 연구 끝에 처음 발표한 2006년 조사결과는 해당상품의 기획, 홍보, 마케팅 담당자에게 소비자의 환경마크상품, 리필상품, 에너지절약상품, 일회용 상품에 대한 인식과 실천도를 제공하게 된다.

또 프리미엄 상품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로 점차 인식되고 있는 친환경성, 건강함(LOHAS)과 편리하다는 컨셉의 중요성과 소비자의 관심 트렌드를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58개 상품·서비스군별로 고유의 특징이 반영된 환경성에 대한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이에 대한 실무자의 적용을 유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친환경상품의 판매진흥 효과(그린마케팅 활성화) △올바른 친환경상품 정보의 전달 △소비자가 관심있는 환경요소에 대한 상품·서비스 개발자의 관심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다시 친환경상품·서비스의 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능률협회는 설명했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