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일 NHN에 대해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 1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종길 한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3.8% 상승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검색광고 시장확대와 NHN의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면서 검색광고 매출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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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연구원은 "2007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이 20.8배로 국내외 동종업체 대비 낮은 수준이고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대비로도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