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와인을 소재로 한 '신의 물방울'을 비롯 '스쿨럼블' '이니셜D' 등 인기 만화를 12월부터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휴대폰으로 서비스 한다고 7일 밝혔다.

일본에서 '모닝'이란 잡지에 연재돼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신의 물방울'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7권 시리즈로 발간돼 총 40만부가 팔렸다.

이번 서비스는 출간된 지 오래된 만화가 아닌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를 모바일로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휴대폰으로 만화를 보기 위해서는 '5333+핫키(네이트,매직엔)'를 누르면 된다.

1화 분량인 30컷당 300~600원의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