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이종수)은 '상생과 나눔의 경영'을 주요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이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히 자원봉사에서 두드러진다.

우선 노동조합 조합원과 사내 여직원 모임인 현지회 등 직원들이 중심이 돼 춘천에 있는 사회복지기관 '나눔의 동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수년째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종로 지역 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풍년제' 행사를 개최,서산 간척지에서 수확한 10kg들이 햅쌀 2400포를 전달했다.

건설현장이 많은 회사 특성을 살려 국내외 현장별로 인근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도 이 회사가 자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120여개 현장에서 '1현장 1이웃'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사회 지원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참여,창덕궁의 문화재 지킴이로도 활동 중이다.

문화재 지킴이는 봉사활동을 자원한 임직원이 창덕궁 내 대조전,옥류천,신선원전 등을 돌며 먼지 쌓인 마루를 닦고 잡초를 뽑는 등 문화재 보전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