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英 보일러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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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보일러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일본계 영국회사 미쓰이밥콕(Mitsuibabcock)의 지분 100%를 200억엔에 인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보일러 사업의 확대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M&A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미쓰이밥콕은 발전 보일러 원천기술 보유업체로서 현재 유럽 미주 및 중국의 신규 발전과 발전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며, 자산 총액은 2600억원인 것으로 소개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05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각각 7542억원과 14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미쓰이밥콕을 인수함으로써 보일러 원천 기술 확보와 연구개발(R&D)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호 보완적인 영업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의 주가도 이날 긍정적인 효가를 누리며 전거래일 보다 1000원(2.63%) 상승한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회사측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보일러 사업의 확대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M&A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미쓰이밥콕은 발전 보일러 원천기술 보유업체로서 현재 유럽 미주 및 중국의 신규 발전과 발전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며, 자산 총액은 2600억원인 것으로 소개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05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각각 7542억원과 14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미쓰이밥콕을 인수함으로써 보일러 원천 기술 확보와 연구개발(R&D)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호 보완적인 영업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의 주가도 이날 긍정적인 효가를 누리며 전거래일 보다 1000원(2.63%) 상승한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