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6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보험가입 심사 강화와 사업비절감,영업 조직의 정예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경영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자준 LIG손보 부회장은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13.8% 늘어났지만 손익 측면은 부진하다"며 "경영체질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구 부회장은 "손해율과 사업비 구조를 개선해 이익규모를 확대하면 원가경쟁력이 제고돼 신규 투자여력을 확보하게 되고 그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또 다시 이익규모가 커지는 선순환 손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