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와 샤갈,앙리 마티스,후앙 미로,르느와르,드가 등 해외 유명작가 10여명의 작품 70여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청담동 션샤인 프라이빗컬렉션 갤러리(대표 이승신)에서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되는 '머시(Mercy),기쁨과 사랑'전이다.

갤러리 개관 기념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이 대표가 30여년간 미국 유럽 등 세계를 직접 돌며 컬렉션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출품작에는 초자연적 메시지를 담은 샤갈의 '이젤 앞의 화가''성서 이야기 시리즈''햇살비치는 아틀리에' 등을 비롯 피카소의 '템버린을 들고 있는 여인''화가와 모델''부엉이',마티스의 '자화상',르느와르의 '옆으로 누운 누드',드가의 '발레리나',브티크의 '새' 등이 포함됐다.

(02)722-2732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