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6일 심텍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최근 실적부진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목표주가 1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인범 부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핵심사업부문인 BOC매출이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신규사업부문인 FMC(Flash Memory Cards PCB)의 매출도 전분기 대비 28% 늘어나는 등 전체적인 사업구조는 여전히 양호하다"며 "계절적인 수요증가와 9월 수주분 이월로 매출액이 호조를 보이면서 4분기는 큰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