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웹, 라이벌 '女帝' 울렸다…미즈노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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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는 로레나 오초아(25·멕시코)에게 추월당하더니,이번에는 캐리 웹(32·호주)이 걸림돌이었다.
미국LPGA투어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6승'을 노리던 아니카 소렌스탐(36·스웨덴)은 연달아 두 '라이벌'의 벽에 막혀 기록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일본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LPGA투어 대회인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전례없는 '5연패' 업적을 달성한 뒤 올해 여섯번째 우승을 노렸던 소렌스탐의 도전은 첫날부터 선두에 6타나 뒤지며 삐걱거리더니 결국 수포로 끝나고 말았다.
소렌스탐은 5일 일본 미에현 가시고지마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소렌스탐의 대회 6연패를 막은 선봉장은 웹이다.
웹은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차 2위였던 웹은 최종일 6타를 줄인 것을 비롯 사흘 동안 버디15 보기1개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올시즌 5승으로 오초아와 함께 다승부문 공동 1위.또 우승상금 18만달러를 받아 소렌스탐을 제치고 투어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미국LPGA투어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6승'을 노리던 아니카 소렌스탐(36·스웨덴)은 연달아 두 '라이벌'의 벽에 막혀 기록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일본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LPGA투어 대회인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전례없는 '5연패' 업적을 달성한 뒤 올해 여섯번째 우승을 노렸던 소렌스탐의 도전은 첫날부터 선두에 6타나 뒤지며 삐걱거리더니 결국 수포로 끝나고 말았다.
소렌스탐은 5일 일본 미에현 가시고지마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소렌스탐의 대회 6연패를 막은 선봉장은 웹이다.
웹은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차 2위였던 웹은 최종일 6타를 줄인 것을 비롯 사흘 동안 버디15 보기1개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올시즌 5승으로 오초아와 함께 다승부문 공동 1위.또 우승상금 18만달러를 받아 소렌스탐을 제치고 투어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