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삼성 올라이프 의료보험'은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상하는 의료비 전문보상 보험이다.

각종 질병,상해 시 의료실비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환자 본인부담금과 함께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부문까지 보장하는 대표적인 민영의료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 2001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 상품은 5년 이상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질병은 물론 상해사고로 인한 치료비를 입원,통원 구분 없이 폭넓게 보상하며 상급병실이용료 MRI 초음파 등의 비급여진료비까지 보장한다.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입원 통원 치료비는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며 사소한 질병과 상해로 하루 입원하더라도 입원 첫날부터 365일까지 입원비를 지급한다.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및 5대 장기이식 수술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자동차사고로 부상을 당했을 때는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사고로 자동차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은 경우 1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위로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1만~2만원대의 특정 고액 암보험을 들었으나 실제 병원 의료비 혜택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그리고 고액사망 사고만을 보상하는 (교통)상해보험 등에 가입하고 있는 사람,주요 질병 및 사고에 대해 정액형 수술비 및 입원비 보장만의 보험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 가입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1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개인,부부,가족 단위로 계약이 가능하다.

가족계약으로 가입할 경우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전 가족의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은 5년납 5년만기,10년납 10년만기,15년납 15년만기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보험료 납입주기는 월납이다.

◆가입예시

35세 남자가 15년납 15년만기로 기본계약(간병비용)을 포함해 질병·상해 입통원의료비,암진단비,암입원일당,뇌졸중진단비,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장기이식수술비,상해사망·후유장해,질병사망을 선택특약으로 가입할 경우 월 1만696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게 된다.

보장금액은 간병비용은 25만~150만원,상해·질병 입원비 3000만원 한도,상해·질병 통원 의료비 하루 10만원 한도(자기부담금 5000원),암진단비 1000만원,암입원 일당 10만원 등이다.

또 뇌졸중 진단비 1000만원(가입 후 1년 미만은 50%보장),급성심근경색증 1000만원(가입 후 1년 미만은 50%보장),장기이식 수술비 2000만원,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1000만원,질병사망 1000만원(가입 후 1년 미만은 50% 보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