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소자 업체인 한국고덴시가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9일 2200원을 저점으로 3주일 만에 23.18% 뛰었다.

2일 한국고덴시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444억원과 1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9%와 72.9%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한 데다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용 부품소자 및 광소자집적회로(IC) 등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중국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원가가 줄어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